12월 6일 광화문 교보생명에는 190여명의 희망산타들로 가득 찼습니다.
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와 인연을 맺은 이른둥이들을 만나기 위한 설레임 가득했던 그 날.
희망산타들은 그 하루를 어떤 모습으로 기억할까요?^^
비록 그 곳에서 함께 하지 못했지만
올해에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 그 사랑을 전했을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!

희망산타들의 눈을 통해 바라본 2011 다솜이 희망산타 현장을 살짝 따라가 볼까 합니다.  

♡ 염정화 희망산타
http://yjh811026.blog.me/60149153410

♡ 현지윤 희망산타

항상 머릿속으로만 '아이들을 위한 일일 산타가 되어 보고 싶다'라고 생각했지 실제로 무언가를 해본적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!
이른둥이라는 너무 예쁜 이름안에 아이들의 아픔과 그 가족들의 아픔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
그 귀한 생명을 위해 후원하고 지원해주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.
저희가 방문했던 주현이네 가정은 지현이와 주현이가 쌍둥이었구요, 6살인 형 이현이까지 이렇게 세명의 아이가 있는 가정이었어요 ^^
처음엔 아이들이 낯설어하고 저희를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했는데 같이 케익도 자르고 때아닌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고
선물도 나누면서 점점 아이들과 친해지고 아이들도 스스럼 없이 저희에게 다가오더라구요
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러워서 어쩔 줄 모르겠는 이 아이들이 앞으로도 무럭 무럭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,
그리고 주현이 뿐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이른둥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!
앞으로도 계속 후원하고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더 많은 이웃을 돕고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. 너무 감사해요.

♡ 차수미 희망산타
가슴 따뜻한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서 기뻤습니다.
오랜만에 안아 본 아기천사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서 떠나질않네요.. 조선족인듯..
대한민국에 감사함을 몇번이고 전하신 할머니를 뵈면서 그동안의 마음졸임을 느낄 수 있었어요.
함께한 이쁜혜진씨. 멋진용준씨 반가웠고 또 만나요


♡ 今順鄭 희망산타‎

19조는 풍선을 잘 챙겨가서 준기군이 땀을 흘리면서 운동을 했습니다.
하늘로 날리던 풍선을 함게한 산타님들이 차에 실어서 가져갔더니 더 풍성한 선물꾸러미가 되었습니다.
아픈 몸인데도 무릎으로 걸으면서 나름대로 운동이 되어서 함께 있는시간에 웃을 수 있었어요.
참 행복을 느낀 시간이였습니다. 내년에도 함께 할 수있기를


♡ 차이홍 희망산타
처음으로 참가했지만 정말 보람을 느꼈다. 다솜이희망산타가 집에 방문함으로 이른둥이가 웃을 수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것같습니다. 모든 이른둥이 가정 메리크리스마스^^ 저희들과 같이 웃어주는 이른둥이 파이팅^^

♡ 이윤정 희망산타
 산타복장은 하고 갔지만 오히려 산타들이 밝은 세인이네 가족에게 많은 것을 배워온 시간이었어요.

♡ 김칠규 희망산타
아직도 여러가지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밝은 얼굴로 우리를 반겨주었다.
혜진위로 오빠와 언니둘이 있어서 외롭진 않겠다 생각하였다.

동생을 아주 잘 돌본다는 어머니의 말씀이다. 준비한 케익과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놀아주었다.
많은 식구속에 자라서인지 낯을 가리지 않고 오라면 아주 잘오고 귀여운 혜진이었다.
혜진아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자라다오~~~~혜진이 안녕~~~~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, 사랑 가득 안고 참여 해 주신 190여 분의
산타 자원봉사자분들이 없었다면
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의 희망산타는 진행될 수 없기에 더욱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.
내년에도 함께 해 주셔서, 그 사랑 나누어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^^
참 고맙습니다.

2011 다솜이 희망산타 행사후기 보러가기
http://babydasom.org/docs/event/story.php

 
별나래 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팀전서영 간사
세상 속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이는 삶을 사는 실력, 열정, 긍휼함을 지닌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. 작게 태어난 아픔을 딛고 큰 희망으로 자라날 이른둥이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

 


 

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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