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른둥이로 태어난 윤서 부모님은 이른둥이들을 위한 쇼핑몰을 운영하시며,
이른둥이 상품을 구매하고 그 일부를 이른둥이들에게 기부해주신 구매자 한분 한분의 정성을 함께 모아
<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>기금에 또 다른 이른둥이를 위해 매년 기부해주고 계십니다.
행사 준비로 바쁘던 12월 첫째 주, 올해도 잊지 않고 새로 이사온 옥인동까지 찾아와 주셨습니다.

작년 이 맘때쯤엔 두손으로 과자를 받던 모습이 애기 같기만 했는데,
올해에는 집중해서 동화책을 읽는 윤서 모습이 제법 어린이처럼 의젓해 보입니다. 
내년엔 또 얼마나 자라서 와 줄까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.


저희 이른둥이 아기들도 늘 마음을 전해주시는 기부자님들의 사랑으로 무럭무럭 자라나면 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
내년에는 윤서가 좋아하는 쵸코가 크고 가득 들어있는 빵으로 준비해 놓을께요.

윤서 내년에 또 봐요,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참 고맙습니다. 

 
 
Luv용재오닐 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김윤지 간사
'내 주위 고마운 사람들 행복을 빌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넬 수 있는 나...이해와 용서로 미움 없는 나, 사랑의 놀라운 힘을 믿어 갈 수 있는 나' (내가 바라는 나/이승환) 좋아하는 노래 가사처럼 살아가고 싶습니다.

 
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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